한국 vs 카타르 축구 친선경기 시청률이 7.8%를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45분부터 11시 52분까지 SBS가 중계한 축구대표팀 친선대회 한국 대 카타르 경기 시청률은 전국 평균 7.8%, 수도권에서는 8.5%로 집계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전날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로프의 BSFZ 아레나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황희찬과 황의조의 연속 득점으로 2-1로 승리를 거뒀다.
카타르를 꺾은 것은 2016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이후 4년 만이다.
동시에 한국 축구는 이날 승리로 A매치 통산 500승 금자탑을 쌓았다. 1948년 런던 올림픽 1차전에서 멕시코를 5-3으로 제압하며 A매치 첫 승리를 따낸 한국 축구는 72년 만에 통산 500승(228무 201패)을 달성했다.
한국 카타르 황의찬 황의조 골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