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타이틀곡은 ‘What I Said’…데뷔 4년 만 첫 정규앨범 트랙리스트 공개

입력 2020-11-17 14:45



그룹 빅톤(VICTON)이 첫 정규앨범의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0시 빅톤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정규 1집 'VOICE : The future is now(보이스:더 퓨처 이즈 나우)'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데뷔 4년만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What I Said(왓 아이 세드)'는 '꿈 같은 현실이 드디어 시작된다'는 빅톤의 제 2막이 시작되는 스토리를 녹인 라틴계열의 팝 댄스곡으로, 라이언전, Scott Stoddary, 유하 등 유명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

이번 신보는 타이틀곡 외에도 세계관을 담아 시작을 여는 'Into The Mirror'부터 'We Stay'까지 총 13곡의 다채로운 장르로 채워졌다. 또 한승우의 자작곡 'All Day', 강승식, 정수빈이 작사한 'We Stay' 등 팬송과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의 솔로곡을 비롯해 멤버들이 직접 싱어송라이팅한 곡들까지 수록돼 빅톤의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앞서 빅톤은 내달 1일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 앨범 'VOICE : The future is now' 발표를 확정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빅톤의 신보는 '시간이 흘러 지금, 우리가 바라던 꿈같은 현실을 살고 있다'는 의미로, 지난 4년의 성장에 이어 새롭게 도약할 빅톤의 자신감과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빅톤은 지난 9일부터 신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의미심장한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비주얼로 담아낸 표현한 트레일러 비디오와 이미지 등 티징 콘텐츠들을 차례로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최근 미니 6집 'Continuous(컨티뉴어스)'와 싱글 2집 'Mayday(메이데이)'로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음원과 음반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등 탄탄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빅톤의 6개월 여 만의 컴백에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빅톤 정규 1집의 예약판매가 시작됐으며, 오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