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하 BTS)의 팝업스토어 'BTS POP-UP : MAP OF THE SOUL'이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돌입했다.
빅히트아이피는 BTS 팝업스토어가 지난달 23일 한국과 미국에 이어 지난 14일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와 유럽에서도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알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아티스트와 음악 IP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는데, 'Black Swan' 및 'ON'과 같은 곡을 테마로 한 패션 상품, BTS 로고를 활용한 텀블러 등 생활용품과 팬시용품 등을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는 서울 팝업스토어(강남구 가로수길 위치)의 경우 오픈 이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의 접근성을 높인 파트너십 팝업스토어 'BTS POP-UP : SPACE OF BTS'도 추가 오픈한다.
한국과 일본에서 선보일 파트너십 팝업스토어에는 보라색 테마로 꾸며진 'I PURPLE U' 포토존, BTS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으로 꾸며진 시그니처 공간 등이 추가된다.
한국에서는 롯데백화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21일 서울, 26일 부산, 28일 대구, 30일 광주에, 일본에서는 내달 7일부터 시부야, 나고야, 오사카, 삿포로 등 총 13개 도시에 문을 열 계획이다.
빅히트아이피는 "더 많은 분들이 아티스트 IP, 음악 IP를 활용한 공간과 상품을 경험하며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