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임상 낭보에 엔투텍 등 관련주 '급등'

입력 2020-11-17 09:04
수정 2020-11-17 09:13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3상에서 예방률이 94.5%를 보였다는 중간 결과를 발표하자 관련주가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 1분 현재 엔투텍은 1,390원(19.66%) 오른 8,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투텍은 모더나 백신 유통을 위해 모더나와 공급수량과 가격 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각 에이비프로바이오(20.88%) 역시 비슷한 흐름이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사외이사 로버트 랭거 박사가 모더나 창립멤버 출신으로 알려지며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됐다.

바이러스 분자 진단 관련 시약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는 파미셀(17.65%)도 급등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