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0년만 최고 경제성장률 '21.4%'…증시도 '활황'

입력 2020-11-16 18:40


일본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21.4%을 기록하며 일본 증시도 활황이다.

16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1.06엔 오른 25,906.93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의 성장세 이외에도 오전 중 발표된 3분기 일본 경제성장률이 일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일본 내각은 2020년 7월에서 9월까지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연율 21.4%라고 잠정 발표했다.

이는 1980년 이후 40년만의 최고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 전기장비, 은행, 소매업 등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