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분기 순익 1,956억원…전년보다 22.4%↑

입력 2020-11-16 17:36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당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1,598억 원)에 비해 22.4% 증가한 1,956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9,526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862억 원으로 각 3.6%, 17.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화재는 이로써 2000년 2분기 이후 8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 순이익은 6,2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858억 원)보다 7.4%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조7,184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9,262억 원 으로 각 4.3%,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측에 따르면 합산 비율은 지난해(104.9%)에 비해 약 0.6%포인트 감소한 104.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