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930일 만에 2,500선을 돌파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44포인트(0.62%) 오른 2,509.31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321억원 순매수)과 개인(326억원 순매수)이 동반 매수로 지수를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2.53%)가 신고가를 경신 중이고 SK하이닉스(2.90%)도 강세다.
연말까지 상승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외국인의 매수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말까지 코스피의 사상 최고치 도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