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콜센터 코로나19 확진 43명째

입력 2020-11-15 21:49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60대인 아산 96번은 천안 성황동에 사는 80대(천안 370번)와 가까이 머물렀다. 천안 370번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80대 환자(천안 365번)의 가족이다.

50대인 아산 97번은 아산 89번(30대)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 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 98번은 20대로, 천안 375번(50대·아산 거주) 환자의 가족이다.

3명 모두 호흡기 증상을 보여 아산시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감염이 확인됐다.

2명이 늘어난 천안에서는 쌍용2동 거주자인 376번(60대) 환자가 277번 영향으로 자가 격리됐다가 이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천안 277번은 누리스파 사우나 관련자다.

신부동에 사는 377번(20대)은 신한생명·카드 콜센터와 관련해 자가 격리 중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43명째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