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3Q 영업익 전년동기대비 1039% 증가

입력 2020-11-13 17:40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억 7천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39% 대폭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97억 9천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640% 증가한 24억 6천만 원으로 이익 측면에서도 각각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한 547억 3천만원, 영업이익 8억원과 당기순이익 6억9천만 원으로 각각 흑자전환했다.

무엇보다 경영효율화를 바탕으로 콘솔 게임 및 완구 등의 유통 사업 매출 증가와 함께 종속회사의 방송 및 온라인 출판 사업 매출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향상된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99% 수준의 호실적을 보였으며, 별도기준으로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상회했다. 뿐만 아니라 종속회사인 대원씨아이와 대원방송의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도 각각의 지난해 연간 실적을 모두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