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메디톡스 보툴리눔톡신 제제 5개 품목 허가 취소

입력 2020-11-13 17:21
수정 2020-11-13 20:0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달 20일자로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5개의 품목 허가를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50, 100, 150, 200단위와 '코어톡스주'다.

식약처는 지난달 19일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했다는 이유로 해당 품목을 잠정 제조·판매·사용 중지했다.

이후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에도 착수했다.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을 이런 승인 없이 판매했고,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자에게 판매했으며 표시기재 위반(한글 표시 없음)한 의약품을 판매했다는 사실을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