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양성 위한 '한류 케이팝'의 미래 교육

입력 2020-11-13 14:26


케이팝 전성시대의 아티스트 후진 양성을 위한 한국 청소년 교육 기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는 TV 드라마 '드림하이'의 실제 모델로 유명해졌으며 블락비 지코 등이 졸업해 가요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슈퍼스타K4' 유승우, '위대한 탄생3' 양성애 등 오디션 스타들도 배출한 학교이다. 유튜브 드럼배틀로 유명세를 더했으며 많은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명문대학교로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한림예술고등학교는 연예인들이 많이 졸업하기도 하며 실용음악과는 모든 학과 중에 유일하게 부전공이 교차되는 학교이다. 트와이스 쯔위, 채영, 다현, 티아라 한아름, 박지민, 예리, 전소미, 피오, 송민호, 태민, 차은우 등 많은 연예인이 함께 다니는 것으로 유명해졌으며 교내 기획사 오디션 등을 통해 현장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는 학교이다.

서울공연예술학교는 연극영화과, 실용음악과, 실용무용과, 무대미술과 등 공연예술계의 유수한 인재들을 양성해왔다. 한림예고와 마찬가지로 서공예 또한 유명 연예인 배출로 유명하다. 엑소의 카이, 세훈, 방탄소년단 정국, 수지, 혜리가 서공예의 대표 졸업생이다.

이외에도 서울예고, 안양예고, 계원예고 등 역사와 전통을 지닌 예술 고등학교가 여전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예고의 경우 일반과목 시수가 일반 고등학교보다 적고, 전공 관련 과목의 시수 비중이 커 자신의 전공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안양예고의 경우 다양한 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예술고만의 분위기가 잘 형성되어 있기로 유명하다. 특히 연극영화과의 경우 안양예고에서 가장 전통이 오래된 학과로 잘 알려져 있다. 계원예고의 경우 유수의 현직 배우들을 배출하여 유명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0학년도 하반기에 새로운 음악 교육기관 설립을 목표로 미래음이 개원하였다. 미래음은 2008년 100여명의 스타들이 모여 설립된 별똥별 스타도네이션에서 운영하고 있어 방송계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큰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 별똥별 스타도네이션은 현재 450여명의 스타들이 함께하고 있다. 미래음은 공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기존에 없는 새로운 실용음악 대안교육을 꿈꾸는 공동체로 MI 출신 선생님과 미래음만이 추구하는 특별한 수업과정인 L.P.W(Live Playing Workshop) 수업, 자신이 원하는 무대를 직접 준비하고 연주할 수 있고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는 리사이틀 수업 등 효과적인 실용 음악 교육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