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7위에 등극해 상승세를 보였다.
현지 시간 10일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에 의하면, 에이티즈는 ‘소셜 50’ 부문에서 방탄소년단(BTS),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세븐틴(Seventeen) 등의 뒤를 이어 7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6위보다 9단계나 상승한 수치로, 지난 7월 발매한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1(ZERO : FEVER Part.1)’의 공식활동이 끝난 이후로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로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의 ‘소셜 50’ 차트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차트이다. 평소 에이티즈는 시즈널 이벤트로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풍성한 자체 콘텐츠들로 유명했던 터. 이에 꾸준한 신규 유입과 온라인 상에서의 언급을 통해 최근 공식 SNS 채널별 각 팔로워 수의 합계가 800만 명을 넘긴 상태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해 유럽 투어를 가지며 데뷔 반년 만에 ‘소셜 50’ 차트에 첫 진입 후,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4집 ‘트레저 에필로그 : 액션 투 앤서(TREASURE EPILOGUE : Action To Answer)’로 3위까지 달성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금까지 차트 내에 75회나 이름을 올리면서 막강한 글로벌 팬덤의 위력을 입증하기도.
한편 최근 뜨거운 관심 속 ‘스포티파이’ 팔로워 100만 명 달성 및 총 스트리밍 수 4억 회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에이티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에이티즈 피버 로드’와 1theK 예능 ‘아이쌤’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