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공시를 기반으로 11월12일에 방송을 했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인체 조직 이식재, 의료용 실리콘 제조사입니다. 대중적으로는 인공유방 제조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9년에 코스닥에 상장했고, 본사는 서울에 연구소는 대전 대덕에 있습니다. 최근 한스바이오메드가 불미스런 일에연루됐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템플턴자산운용 118억원 매도(04.29~11.06, 6.7→0%)]
=템플턴자산운용(템플턴자산)이 한스바이오메드의 지분 전량을 매도했습니다. 탬플턴자산은 지분을 6.7%까지 보유한한스바이오메드의 대주주였습니다.
=템플턴자산은 세계적인 기관으로 소위 죄악주(株)를 기피하는 운용사로도 유명합니다.
=템플턴자산은 한스바이오메드의 지분을 점진적으로 줄이다가 지난 6일 남은 지분 32만여주를전량 매도했습니다.
=5% 미만이 되면 거래에 대한 공시 의무가 없어지기에 이번 템플턴자산의 전량 매도는 이례적입니다. 한 번에 지분전체를 매도하면 그만큼 시장에 충격을 주고, 매도 단가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템플턴자산의 매도 방식은 최근 한스바이오메드의 잡음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뉴스타파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9월 한스바이오메드의 본사와 대덕 연구소를 압수수색했다고 지난 3일보도했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식약처에 제출한 서류 일부 오류가 기재됐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해명했습니다.
=여기에 뉴스타파는 지난 10일 한스바이오메드의 인공 유방이 2013년 프랑스에서 판매 중지됐다고 추가보도했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처음 듣는 소리"라고 밝혔습니다.
(자료제공:타키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