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8거래일 연속 상승…91년 이후 최고가 연일 경신

입력 2020-11-12 15:54


일본의 닛케이 지수가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91년 이후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12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171.28엔 오른 25,520.88엔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본 증시가 반색하며 IT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하이테크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일본 도쿄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12일 도쿄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3명으로, 8월 8일 이후 최다 확진자이며 역대 5번째로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