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3000만원을" 에일리, DM 금전요구에 고충 토로

입력 2020-11-12 14:26


가수 에일리가 누리꾼들의 잇따른 금전요구에 고충을 토로했다.

에일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왜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돈 빌려 달라 하시는 분들은 항상 금액이 다 3천만원인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그게 빌리기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 금액이냐. 분명 DM은 다 다른 분들이 보내시는데 같은 금액을 부탁하시길래 궁금하다"고 적었다.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으나 그간 돈을 요구하는 다수의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부 몰지각한 누리꾼들의 연예인을 향한 구걸 행위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가수 이효리, 방송인 장성규, 홍석천 등도 개인 SNS를 통해 금전 요구를 받았다고 토로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에일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