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LG유플러스 "TV로 놀면서 공부해요"

입력 2020-11-12 17:31
수정 2020-11-12 17:31


LG유플러스가 오는 16일 학습효과를 대폭 높인 'U+아이들나라 4.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U+아이들나라는 2017년 출시된 LG유플러스의 IPTV 영유아 전용 플랫폼이다.

이번 U+아이들나라 4.0버전에는 청담러닝과 제휴한 영어 홈스쿨링 프로그램, U+아이들나라 전용 리모컨 등이 추가된다.

LG유플러스는 전문 영어교육기관인 청담러닝의 교육 컨설팅을 받아 U+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총 2500편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체계화했다.

'오늘의 영어' 영상은 영어유치원 홈 화면에 배치되고, 아이 수준에 맞춰 매주 업데이트되는 학습 주제에 따라 관련 콘텐츠가 반복 재생된다.

또한 추가된 아이전용 리모컨 '놀이펜'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놀이펜은 디지털 코드를 입힌 도서와 IPTV가 모두 연동돼 있어, 펜으로 연계 도서를 누르면 TV 화면에 해당 콘텐츠가 재생된다.

놀이펜은 ▲체계적인 구성으로 반복 학습을 유도하는 청담어학원의 ‘파닉스 콘서트’ ▲롤플레이와 뮤직 스토리텔링으로 생활 속 대화를 배우는 ‘핀덴 잉글리시’ ▲옥스포드대 출판부 제작 영국 초등학교 80% 이상 교재로 사용하는 ‘옥스포드리딩트리’ 등 프리미엄 영어교재 영상 336편은 물론, 인기 학습형·놀이형 콘텐츠 90편으로 구성된 보드판과 연동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상무는 “책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적용한 IPTV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홈스쿨링의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