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재 웰크론 사장, '섬유의 날' 대통령 표창…"알러지 방지 제품으로 국민건강 기여"

입력 2020-11-12 09:25


-신정재 사장, ‘섬유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알러지 방지 기능성 침구로 국민건강 기여

-지속적인 소재 개발·섬유산업 발전 공헌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의 신정재 사장이 국민건강에 기여한 공로로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2일 웰크론은 지난 11일 오후 4시,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진행된 제34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경영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정재 사장은 2010년 웰크론에 입사해 사장으로 재직하며 국내 고기능성 섬유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알러지 방지 고밀도 극세사 원단 ‘웰로쉬’의 개발을 주도해 일반 면 소재 중심이었던 국내 침구 시장에 기능성 침구의 신시장을 개척했다.

2011년부터 ‘세사리빙’이라는 브랜드로 기능성 침구 대리점 사업을 시작하며 국내 기능성 침구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웰로쉬 제이드’, ‘마이크로 모달’ 등 다양한 소재의 기능성 침구를 개발하는 데 앞장서 대한민국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신정재 사장은 여성용품 브랜드 ‘예지미인’으로 유명한 웰크론헬스케어 사장을 겸직하며 생리대, 라이너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여성용품을 출시했다.

이어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자, 방역 브랜드 ‘케어온(Care-On)’을 론칭하고 다양한 KF 마스크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국민 건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섬유의 날은 지난 87년 11월 11일 우리나라 수출산업 중 단일업종으로는 처음으로 섬유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된 이래, 매년 기념식을 통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사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