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지수, 거품붕괴 이전 수준 회복...29년만에 최고치

입력 2020-11-11 11:21


세계 경제 회복 기대감에 일본의 닛케이 225 지수가 1991년 11월 이후 29년 만에 25,000선을 회복했다.

미국 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일정부분 감소하고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이 경기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일본 증시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기준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보다 369.41포인트(1.48%) 오른 25,275.00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장중에는 25,279.94까지 오르며 29년만의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종가는 소폭 하락해 24,905.59에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