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 유통 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갤러리K의 미술작품을 오는 11월 12일부터 광주 수완지구에 위치한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광주 광산구 장신로 98)을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A동과 B동을 연결하는 연결통로에 약 40평 규모로 오픈하는 이번 갤러리K 광주 전시장은 아름다운 수완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정고암 화백, 정미애 화백 등 갤러리K 제휴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전남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지역 주민과 지역 작가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트노믹스 갤러리K의 관계자는 지난 10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남문화재단과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예술의 도시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는 갤러리K 롯데아울렛 광주수완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1월 14일 오후 2시에는 오픈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와 오만철 작가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롯데아울렛의 담당자는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대한민국을 응원하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마련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술품 관람과 퍼포먼스를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분이 함께했으면 좋겠다"며 "솔선수범해 방역 동참과 마스크 착용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