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40주년 내한공연, 12월 11일 대구 공연 개막 예정

입력 2020-11-10 14:00



세계적인 명작 <캣츠> 40주년의 역사를 담은 남다른 감동의 공연으로 연일 호평을 받는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이 대구에서 그 감동을 이어간다. 12월 11일부터 2021년 1월 9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11월 10일 오후 2시 첫 티켓을 오픈한다.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단 9일간의 공연이 오픈되며 12월 22일 이후의 공연은 추후 오픈 예정이다. 11월 22일까지 예매 시 20%의 조기예매 할인(BC카드 결제한정), 재관람 최대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 티켓 11번가, 멜론티켓, 페이북에서 예매할 수 있다.

12월 6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의 공연을 마친 이후 대구를 찾아갈 <캣츠>는 지역 관객들에게는 첫 뮤지컬과도 같은 추억이 쌓인 작품이다. Big4 작품 중 첫 지역 투어이자 오리지널 내한 공연의 첫 지역 투어의 기록을 세운 <캣츠>로 40주년 내한공연이 확정되자마자 지역 투어 소식을 관객들 역시 손꼽아 기다려왔다. 특히 대구는 지난 2017년 <캣츠>가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로 누적 200만 관객을 돌파한 도시기도 해 대구에서의 보낼 <캣츠> 연말 시즌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대구 공연을 앞둔 40주년 무대의 주역 역시 “12월에 만날 대구 관객들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캣츠>에서 마법 같은 젤리클 고양이의 세계를 탐험하시고 추억을 쌓으시기를 바란다”(조아나 암필/ 그리자벨라 역), “다시 한번 여러분 앞에서 올드 듀터러노미 역을 하게 되었다. 언제나 대구에서 공연하는 것은 기쁜 일이다”(브래드 리틀/ 올드 듀터러노미 역), “곧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대구를 찾아가게 되어 정말 기쁘다. 기대해 달라”(댄 파트리지/럼 텀 터거 역), “드디어 12월 대구 공연이 시작된다. <캣츠> 40주년 기념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공연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제이비어 펠린/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역) 등 설렘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전 세계 30개국, 300개 도시, 8000만 명의 사랑을 받은 영원한 명작 <캣츠>는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으로 세계적인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원작으로 한 작품.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예술과 배우들의 다이나믹한 군무로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세계 유수의 상을 석권했다. 각양각색의 젤리클 고양이들의 삶을 통해서 인생을 되돌아보는 깊이 있는 메시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캣츠>는 연일 호평 속에서 공연되고 있다.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 서울, 대구 공연은 공연장의 정기적인 방역, 공연장 및 객석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입장 시 체온 모니터링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서울 공연은 무대와 객석 간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1열은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12월 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대구 공연은 12월 11일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