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바람 불며 기온 뚝…아침 최저 2도

입력 2020-11-07 20:47


일요일인 내일(8일)은 바람이 불어 최저기온보다 추운 하루가 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예보됐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6도로,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3∼4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은 아침까지, 영남권은 낮까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상 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강원 영동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