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한정판, 롯데서만 구매 가능"…협업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20-11-06 15:40


롯데백화점이 루이비통과 손잡고 첫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 간 서울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1층과 1층, 4층 총 3개 층에 루이비통의 카테고리별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남성 컬렉션을 비롯해 향수, 주얼리 등 루이비통의 전 카테고리의 컬렉션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서만 구매 가능한 루이비통 2021 여성 크루즈 컬렉션의 '카퓌신 백', '트위스트 백', '플랫 샌들' 등을 한정 판매한다.

1층에서는 2021 여성 크루즈 컬렉션 '게임의 시작(GAME ON)'과 볼트(VOLT) 파인 주얼리 컬렉션이 전개되며, 지하 1층에서는 남성 향수 '메테오르(Meteore)'를 포함한 루이 비통 여성·남성 향수 컬렉션을 선보인다.

4층에서는 남성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전개하는 2021 프리-스프링(Pre-Spring) 컬렉션 '모노그램 파스텔 컬렉션'과 'LV 태피스트리(Tapestry)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김혜라 해외패션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루이비통의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의 특성을 살린 각각의 컨셉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롯데백화점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별한 프로젝트와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