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위스콘신 89% 개표…바이든 49.3% vs 트럼프 49.0%

입력 2020-11-04 20:04
수정 2020-11-04 20:20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위스콘신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 58분 기준(한국시간 오후 7시58분) 개표가 89% 진행된 위스콘신주에서 바이든 후보는 49.3%, 트럼프 대통령은 49%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위스콘신주는 6개 핵심 경합주 가운데 하나다.

현재 바이든 후보는 플로리다를 비롯해 6개주 중 5개 경합주에서 밀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위스콘신주에서 우세를 보이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