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디어 히어로즈’ 캠페인 패키지 수익금 기부

입력 2020-11-04 11:09



롯데호텔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디어 히어로즈(Dear Heroes)’ 캠페인을 통한 패키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디어 히어로즈’ 캠페인은 국가유공자, 보훈 보상 대상자를 비롯한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과 코로나19 극복에 힘쓴 의료진 및 질병관리본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시한 ‘디어 히어로즈’ 패키지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해당 패키지는 지난 6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국내 롯데호텔 17개 전 체인(시그니엘/롯데호텔/롯데시티호텔/L7호텔)에서 선보였다. 패키지 수익금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진 지원 사업에 쓰인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기부를 통해 소독 티슈, 손 세정제 등 방역 키트를 전국 52개 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이번 기부 캠페인 외에도 의료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3월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에서는 대구 지역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단팥빵 2000개를 전달했다. 롯데호텔 양곤도 지난 4월, 미얀마 지역 의료진에게 빵 1000개를 기부하며 해외까지 기부 캠페인을 이어나갔다. 이와 더불어 지친 의료진과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글로벌 체인 호텔을 중심으로 호텔 외관을 특정 문구 및 모양으로 점등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호프 포 올(Hope For All)’ 캠페인에도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