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대선+대주주 양도세 불확실성 해소 '베팅'…1.9%↑

입력 2020-11-03 15:44
수정 2020-11-03 15:45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2,340선에 안착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15포인트(1.88%) 오른 2,343.31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주체별로는 개인이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했다.

개인은 6,558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3억원, 4,551억원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8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삼성전자(+2.44%), SK하이닉스(+2.26%), LG화학(+5.30%), 삼성바이오로직스(+0.14%), 삼성전자우(+1.95%), 셀트리온(+5.93%), 삼성SDI(+4.43%), 카카오(+0.60%) 등이다.

네이버(-0.88%)는 하락 마감했고 현대차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1포인트(1.93%) 오른 818.46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334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6억원, 711억원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모두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4.34%), 씨젠(+1.70%), 에이치엘비(+1.41%), 알테오젠(+3.09%), 셀트리온제약(+2.62%), 카카오게임즈(+1.51%), CJ ENM(+0.46%), 제넥신(+1.80%), 에코프로비엠(+6.01%), 펄어비스(+1.20%) 등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4%(0.50원) 오른 1,134.1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