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워크케이션 콘셉트의 두 가지 패키지 출시

입력 2020-11-03 11:49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재택근무가 불가피해진 요즘 시대에 발맞춰 일과 여행이 결합된 ‘워크케이션(work와 vacation의 합성어)’을 콘셉트로 기획된 두 가지 패키지를 선보인다.

‘데이케이션(Day+Vacation)’ 패키지는 오전 8시부터 당일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동안 가성비 좋은 가격에 이용 가능한 패키지이다.

객실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과 음료가 포함되며, 클럽 샌드위치와 콜드 브루 커피 1병 세트 또는 닭강정과 소프트 드링크 2캔 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일하는 동안 방해받기 꺼려하는 직장인 고객들을 위해 AI 인공지능 배달 로봇 코봇이 객실까지 스낵과 음료 세트를 배달하는 언택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 이용객에 한해 스위트룸 업그레이트 추가 비용에 할인율이 적용된다. 체크인 시 추가 4만 4000원에 요청 가능하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 패키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주중 스테이로만 한정되며 주말은 제외된다. 투숙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조금 더 여유로운 워크케이션을 원한다면 36시간 스테이 패키지인 ‘워크 애니웨어 스테이 패스(Work Anyware Stay Pass)’ 패키지를 추천한다.

오전 6시에 체크인 하고, 다음날 오후 6시에 체크아웃 하는 1박 2일 패키지이다. 가든 키친 2인 조식 뷔페가 제공되며, 모바일 편의점 크레딧 만원 이용권이 함께 포함된다. 모바일 편의점은 고객이 객실 내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편의점 페이지를 접속해 편의점 생필품, 룸서비스 메뉴, 편의점 스낵 등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호텔 내 가상의 부대시설이며, 대부분의 상품은 AI로봇 코봇을 통해 객실로 배달된다.

해당 패키지는 주중 한정 판매 패키지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체크인이 제한되며, 해당 패키지 예약 기간은 11월 30일까지, 투숙 기간은 2021년 2월 28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