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엘오티베큠, 삼성전자 상대 유상증자 소식에 ‘강세’

입력 2020-11-03 09:19
엘오티베큠이 삼성전자 대상 유상증자 소식에 강세다.

3일 오전9시15분 현재 엘오티베큠은 전 거래일 대비 3.44%(550원) 오른 1만6,550원에 거래 중이다.

엘오티베큠은 전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전자를 상대로 신주 126만7668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00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산업용 건식진공펌프 제조업체다. 올 상반기 매출 965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올렸다.

이번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삼성전자는 이 회사의 2대 주주(지분율 7.99%)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