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400명대로 '뚝'…홋카이도는 최다 확진 기록

입력 2020-11-02 22:30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확인됐다.

2일 연합뉴스는 이날 오후 8시 30분까지 일본 전역에서 489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3천260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877명, 이달 1일 614명이었다.

일본에선 매주 월요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른 요일에 비해 적은 경향이 있다. 주말에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줄어들기 때문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홋카이도(北海道)가 9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날 홋카이도의 하루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다였다.

이 밖에 도쿄도(東京都) 87명, 오사카(大阪)부 74명, 아이치(愛知)현 44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