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제가 마스크팩으로…벌건 '술톤 피부' 잡는다

입력 2020-11-02 14:38


숙취해소제품으로 1초에 1개씩 판매되는 ‘상쾌환’이 마스크팩으로 재탄생했다.

삼양그룹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피부과학 전문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ABOUT ME)’는 붉게 달아오른 피부 고민을 케어하는 ‘상쾌환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상쾌환 마스크는 달아올라 붉고 건조해진 ‘술톤 피부’를 집중 관리할 수 있는 마스크팩으로 헛개나무 열매추출물, 효모추출물, 어성초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다.

삼양사에 따르면 상쾌환 마스크는 피엔케이 피부 임상 연구 센터의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열에 의해 달아오른 피부 진정 및 온도 감소와 피부 수분량 개선에 도움을 줬다.

시험 결과, 1회 사용 직후 피부 온도는 5.4도 감소했고 피부 수분량은 약 43% 증가했다.

또 상쾌환을 연상시키는 제품 포장 디자인을 적용하고 대나무와 식물성 소재를 섞은 마스크 시트에도 홍조를 표현해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