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명장 나루가온 박효순 대표.. 식품외식산업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입력 2020-11-02 10:58
수정 2020-11-02 11:29
한식전통 이어가는 한식 열정녀..국무총리상 수상
나루가온 에프앤씨..경기도 우수여성기업
고객은 가족이라는 신념으로 한식문화를 해외에 알릴터


20년 동안 한식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나루가온에프앤씨’의 박효순 대표가 식품외식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0대한민국 식품대전'이 개최되었다. 이 날 박대표는 식품외식산업 유공자 중 한사람으로 포상을 받게 된 것이다.

박효순 대표의 '나루가온 에프앤씨'는 고향에 계신 어머니의 마음으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한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외식업체로 경기도의 우수여성기업이기도 하다. 대종손 집안에서 자란 박효순 대표는 어려서부터 제사을 많이 준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식을 보고 배우게 되었고 이후 한식에 대한 열정으로 2008년 광장동가온이라는 한식 전문점을 열었다고 한다. 이후 2010년 나루가온이라는 법인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외식업에 뛰어들었고 10년 동안에 환경경영체제 인증,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나눔대상 등을 받는 주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박대표는"맛있는 음식은 좋은 재료에서부터 온다는 신념으로 매일 아침 신선한 식자재 앞으로도 고객을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마음 변치 않고 지속해 나가며 우리 한식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