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식투자의 기회가 올해 연말 내년 초에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라는 것을 잊지 말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오늘(29일)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20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의 글로벌 투자전략 특별초청강연에서 "'부의 리셋' 타이밍, 시간을 사는 기술"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형렬 센터장은 "지난 봄에 주식을 사지 못했다라고 한탄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지만 아직도 기회는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지금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순환과정을 고려해야 한다"며, "지금 자산 가격 상승은 일정 시간 이후에 안정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금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리는 현상에 대해서도 일시적 주류, 투기적 상황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 센터장은 "현재의 유동성 어디서 왔느냐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며, "서울 주택가격 상승 둔화하면 유동성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부동산에 대해 여러 규제책 꺼냈다"며, "부동산 재투자 하는 것이 어려워진만큼 이 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 들어오고 이 유동성이 언젠가 실물경제로 이동하는 현상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