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의날 기념식 개최…"유공자 159명 수상"

입력 2020-10-30 12:57
김영식 "회계 개혁, 비영리부문 확대 필요"


한국공인회계사회는 3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제3회 '회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회계 유공자 159명에게 산업훈장(선일회계법인 회장 이병찬 회계사),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8개 기관 표창이 수여됐다.

김영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며, 회계 업계 그리고 기업과의 상생실천을 통해 회계개혁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부감사법 개정이 회계 개혁의 출발점이었다면 이러한 개혁 노력이 비영리 부문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병욱, 유동수, 박찬대 의원과 최준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는 공인회계사회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