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쓰리시스템은 오는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0 K-방역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2020 K-방역 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해 감염병 확산 방지, 방역 강화, 방역 산업 육성을 목표로 개최된 대한민국 최초의 방역 산업 전문 전시회로 최근 다중 이용 시설 출입 및 이용 시, 발열 체크가 필수 단계가 되면서 열화상 카메라의 수요가 국내외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아이쓰리시스템'은 11만 화소급 고성능 적외선 센서를 적용한 인공지능 안면 인식 열화상 카메라 TE-HQ1을 출품하였다. 동 발열 감지 열화상 카메라는 ±0.3℃의 온도 정확도를 구현하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어, 국내외 여러 기관에 이미 설치되어 있다.
아이쓰리시스템의 신제품 TE-HQ1은 고화질의 열화상과 실화상 영상을 제공하며, 인텔코리아와 협력하여 구현한 AI 안면인식 기능으로 사람 얼굴 발열 부위를 정확히 측정한다. 또한 주변 환경 및 거리에 따른 영향을 자동 보정하여 사용성이 편리하고 동시에 많은 사람을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발열 시에는 알람이 울리고, 자동으로 발열의심자를 저장,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 한다.
업체 관계자는 "아이쓰리시스템은 국내 적외선 센서 수요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열화상 카메라용 적외선 센서 및 카메라 수요 증가에 즉시 대응할 수 있다"면서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출 물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적외선 센서 전문 기업 아이쓰리시스템은 국민의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