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대표 오익근)이 국내 상장 리츠, 부동산 공모펀드 등 인컴형 자산에 투자해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을 출시했다.
30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은 배당 성향이 높은 리츠와 부동산 공모펀드를 엄선해 투자하며, 이를 통해 배당수익을 얻고 가치상승에 의한 자본 이익도 추구한다.
투자대상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부동산팀이 발간하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 분석 리포트와 대신경제연구소가 제공하는 리츠 및 부동산 펀드 퀀트 분석을 통해 선정된다.
대신증권은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은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 이외에 대체투자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자 하는 고객, 인컴수익을 확보하는 장기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밝혔다.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천만원이다. 최소가입기간은 1년이며 중도해지시 추가수수료 부담이 없다. 일임수수료는 선취형의 경우 선취수수료 1%와 후취수수료 연 0.3%이고, 후취형은 후취수수료 연 0.7%다.
3년 이상 장기투자하면 배당수익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을 받아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대신증권은 덧붙였다.
윤석영 대신증권 랩사업부장은 "랩 어카운트는 계좌 별로 운용하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