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지배구조 개편 수혜 예상…목표가↑"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0-10-28 08:48
수정 2020-10-28 08:50


신한금융투자는 28일 삼성물산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기업 가치 제고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수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그룹 내 사실상의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그룹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기업가치 제고와 배당 확대 기조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액주주 역시 이러한 수혜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12.5%의 활용 방안도 지배 구조 개편 가운데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