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올해 3분기 매출 3조 872억 원, 영업이익 2,6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1.1% 늘었다.
전지사업부문 매출은 2조 3,81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4.1% 증가했다.
중대형전지 중 자동차전지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영향과 유럽 전기차 지원정책 강화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있었다.
소형전지 역시 전분기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전동공구, 모빌리티 등에 공급되는 원형 배터리 수요 회복과 주요 고객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파우치 배터리 공급 확대의 영향을 받았다.
전자재료사업부문 매출은 7,03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0.3% 증가했다.
편광필름은 TV, 모니터, 태플릿 향 매출이 증가했고 OLED소재는 프리미엄 스마트폰향 매출이 증가했음. 반도체소재도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