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재혼한 훈남 남편 언급…"생활비에 많은 도움"

입력 2020-10-26 16:23


방송인 조혜련이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고재근과 조혜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 고정 질문인 한 달 수입과 관련해 이야기를 꺼냈다.

조혜련은 "한 달 수입은 우리 딸, 아들이 이제 대학생이고 저도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그 학비를 빌리지 않고 낼 정도는 된다"며 "남편의 수입도 아주 많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명수는 조혜련의 재혼을 언급하며 "(조혜련이) 저번에 저한테 (남편을) 소개해 주셨다. S전자 부사장님인 줄 알았다. 정말 잘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조혜련은 "사람이 좋다. 오늘 본인 일도 있는데 놓고 함께 왔다. 건강음료 쪽 일을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6년 전에 남편을 만나서 크리스천이 됐다. 라틴어를 공부하는 이유도 역사 신학 박사 과정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2014년 사업가 남편과 재혼했다. 전 남편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