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진공쌀통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 홈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2분에 한 대 이상 판매된 셈이다.
락앤락 진공쌀통은 자동 진공 기술로 쌀의 신선함을 오래 보존해 주는 주방 소형가전이다.
20킬로파스칼(kpa) 압력으로 최상의 진공 상태를 알아서 일정하게 유지하고, 여기에 락앤락만의 대표 밀폐기술인 '중공형 실리콘'을 더해 진공 능력을 높였다.
회사 측은 "코로나19가 불러온 집밥 트렌드에 위생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인기를 끌었다"며 "최근에는 가격이 급등한 햅쌀을 오랫동안 처음 상태 그대로 유지해 주는 최적의 아이템으로 한층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락앤락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GS홈쇼핑에서 진공쌀통 특별 방송을 선보이고, 방송에서만 만날 수 있는 더블 구성을 통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재원 락앤락 개발4팀 팀장은 "주방 소형가전이 단시간 내 누적 판매 10만 대를 돌파한 건 이례적인 것으로, 시장 상황과 소비자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