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첫 정규 ‘MESSAGE’ 트레일러 필름 공개…옴므파탈 비주얼에 콘셉트 기대감 증폭

입력 2020-10-26 08:00



만능 아티스트 박지훈이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박지훈은 26일 0시 공식 SNS에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 (메세지)’의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지훈은 빛나는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흑백 필름 속 묘한 텐션을 더하는 박지훈의 모습은 누아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연출돼 콘셉트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긴 속눈썹과 날렵한 콧날이 돋보이는 조각 같은 옆선과 슈트 핏이 돋보이는 뒷모습은 물오른 남성미와 함께 역대급 비주얼을 예고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특히 트레일러 영상에는 정규앨범명이자 인트로를 엿볼 수 있는 ‘MESSAGE’라는 단어가 반복되는 음원이 녹여져 있어 박지훈이 신보를 통해 전할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이에 더해 선공개된 아트필름과는 상반된 느낌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 타이틀곡 ‘GOTCHA (갓차)’와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앞서 박지훈은 세계 최대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택트 시즌2(KCON:TACT season 2)에 등장해 압도적인 금발 비주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더해 상반된 매력이 담긴 트레일러를 공개,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며 첫 정규앨범에 대한 열기를 더하고 있다.

박지훈이 데뷔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앨범 ‘MESSAGE’는 그의 예술적인 음악적 성장이 담긴 결과물이다. 스웨덴세탁소와 페노메코, 펀치넬로, EB 등 화려한 프로듀서진과 막강한 피처링 군단이 힘을 보태며 박지훈만을 위한 앨범을 완성, 웰메이드 명반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박지훈의 첫 정규앨범 ‘MESSAGE’는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