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SRC재활병원(초월읍)과 관련해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환자 4명, 간병인 3명, 보호자 3명, 병원 직원 1명 등이다.
이들은 지난 16일 SRC재활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직후 3개 병동에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상태였으며 대부분 지난 20일 이후 증상이 발현됐거나 무증상이었다.
이에 따라 SRC재활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122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SRC재활병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