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314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552세대 △74㎡ 64세대 △84㎡ 639세대 △101㎡ 59세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단지는 경부선 구미역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원평1, 2, 3구역 중 가장 먼저 분양되는 단지이며 지역 최고 42층, 축구장 약 2배 크기(약1만 6천㎡)의 대규모 공원을 갖춘 랜드마크 대단지로 공급된다.
아파트에는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만의 특화된 평면 설계와 판상형 맞통풍 구조가 도입되며, 면적과 타입에 따라 갖춰지는 풍부한 수납공간을 수요자들의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어진다.
전용면적 59㎡는 거실과 주방, 안방 등의 공간이 더 넓고 쾌적하게 시공되며 현관 워크인 수납장,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갖춰진다. 74, 84㎡의 경우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이 시공된다. 101㎡는 슬라이딩 도어(선택)를 통해 키친과 다이닝 공간을 상황에 따라 각각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단지 내 대규모 공원에는 잔디마당, 선큰가든, 텃밭정원, 피크닉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공원이 형성된다. 또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 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커뮤니티 카페와 북카페, 독서실 등의 공간도 갖춰진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만의 편의와 보안을 극대화한 시스템도 마련된다. 수요자들은 각 세대 내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난방 및 가스밸브, 세대환기, 엘리베이터 호출, 무인택배 도착알림 등 다양한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공기질 관리 서비스, 세대현관 Push&Pull 타입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원평2구역(2,200세대), 원평3구역(861세대)과 함께 약 4,671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형성하게 되며, 입주와 동시에 완성된 교육, 생활, 교통 등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 바로 옆에 구미초교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 통학할 수 있는 초품아 단지이며 구미여중, 구미고, 경북외고 등의 학군을 비롯해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과 같은 교육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는 비규제 지역인 구미시에 들어서며,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을 적용 받는다. 전년도 소득기준 세대 합산 7천만원 이하인 세대가 전용면적 59㎡과 같은 3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에는 취득세 50% 감면도 적용된다.
청약은 세대주, 주택수와 관계없이 구미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해 있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객은 '구미 아이파크 더샵' 홈페이지에서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여 예약 신청을 한 후 방문이 가능하며, 모델하우스에는 동반 3인까지 입장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11월 3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4일(수)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11월 11일(수)에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11월 23일(월)~27일(금)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