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 청약경쟁률 366대 1…청약증거금 7679억 원

입력 2020-10-21 17:54


센서 전문기업 센코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366.42 대 1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 배정물량 32만2400주에 대해 1억1813만3850주가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7679억 원이 몰렸다.

앞서 센코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48.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1만3000원에 확정했다.

2004년 설립된 센코는 국내 최초로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 기술 개발에 성공한 가스 센서 전문기업이다.

센코는 오는 23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센코의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에 신뢰와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공모자금으로 생산 공장 건설 및 대량생산을 위한 자동화 설비 투자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기업가치 상승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