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협업을 통해 26일 일본에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 및 전용스틱 '믹스(MII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에 이어 3번째 출시국가인 일본은 궐련형 전자담배 세계 최대 소비국이다. 일본 전자담배 시장은 글로벌 제조사들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지난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일본 시장은 '릴 솔리드'가 출시된 러시아·우크라이나와 달리 '릴 하이브리드 2.0' 및 전용스틱 '믹스'가 출시된다. 최초 판매 제품은 '매트블랙', '코발트블루', '프리즘화이트', '메탈릭브론즈' 4가지 색상의 디바이스와 '믹스 레귤러', '믹스 아이스', '믹스 믹스' 전용스틱 3종이다.
PMI는 이전 출시한 국가들처럼 일본 시장에서도 KT&G 제품 판매를 전담하게 되며 제품 출시는 후쿠오카 현, 미야기 현 등 2개 지역에서 먼저 선보인다. 또한, 양사는최대한 많은 국가로 진출하기 위한 글로벌 협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