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민 생활 필수 앱 아파트아이가 20일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홈택배 서비스에 이어 편의점 방문 택배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아파트아이 회원은 집이나 편의점 등 원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택배를 발송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8월에 오픈한 홈택배 예약 서비스는 택배 기사가 집 앞에서 발송 물품을 수거해가는 서비스였다면, 새로 추가된 편의점 택배 서비스는 아파트아이 앱으로 예약한 뒤 가까운 CU 편의점에 방문하여 택배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아파트아이 앱에서 택배 메뉴에 접속하면 홈택배와 편의점 택배 중 수거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물품 정보를 간단하게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편의점 택배는 기본운임이 최저 3,500원으로 홈택배 서비스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파트아이 앱에서 택배를 발송하면 발송 건당 관리비 할인 혜택를 받을 수 있다. 홈택배 이용 시에는 예약 발송 건당 100원의 아파트캐쉬를, 편의점 택배 이용 시에는 200원의 아파트캐쉬를 적립 받는다. 적립된 아파트캐쉬는 관리비 할인에 사용할 수 있다.
10월에는 더 큰 혜택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10월 한 달 동안 홈택배를 처음으로 이용하는 고객은 아파트캐쉬 3,000원을 받을 수 있으며, 두 번째 발송 시에는 아파트캐쉬 5,000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최대 8,000원 관리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해당 이벤트는 아파트아이 앱에서만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참여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편리한 간편 택배 서비스를 확대 오픈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니즈에 맞춰 아파트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