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中 노선, 겨울에도 계속"…칭다오 노선 '매진' 기록

입력 2020-10-21 10:05
中, 동계 운항 인허가
'부산-칭다오', '인천-선전' 노선 주 1회씩


에어부산은 현재 운항 중인 중국 칭다오, 선전 노선의 운항을 동계 시즌에도 이어나간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정부로부터 동계시즌 운항 인허가를 받은 에어부산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시즌에도 운항을 계속할 계획이다.

'부산-칭다오'와 '인천-선전' 등 2개 노선이며 매주 1회씩 운항한다.

해당 노선의 좌석 판매는 20일부터 시작됐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 7월부터 인천-선전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부산-칭다오 노선을 재개했다.

부산-칭다오 노선의 15일 출발 편은 만석을 기록했으며 인천-선전 노선은 운항 재개 후 3개월간 평균 80%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내 및 중국 현지 예약 손님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기존 일반 여행사 판매와 더불어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판매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