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동통신업계는 첫 5G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12 시리즈로 뜨겁다. 오는 30일 국내 정식 출시하는 아이폰12가 23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출시 전부터 초도 물량에 비해 수요가 월등히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들은 누가 빨리 신청하나 ‘속도 경쟁’에 들어갔다.
19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 출시 예정인 ‘아이폰12’의 초도물량이 전작에 비해 적은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할 수 없지만, 전작에 비해 초도물량이 적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품 출시 초반 완판 행렬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처럼 아이폰12 시리즈의 초도 물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전례 없이 빠른 제품 출시가 꼽힌다. 그동안 2차 출시국 또는 3차 출시국에 선정되었던 한국이 1.5차 출시국으로 분류되어 예년보다 한달 가량 빠르게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비자의 아이폰12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가자 81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사전예약 전문 카페 ‘국대폰’은 23일 자정부터 아이폰12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7, 에어팟 프로와 반값할인 등 고가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제공한다고 밝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국대폰은 아이폰12 사전예약 알림 서비스를 진행하며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정식 사전예약 진행 시 무료 문자 알림서비스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있다. 알림서비스를 받은 뒤 아이폰12 시리즈를 개통까지 진행한 고객은 할인혜택 또는 아이패드7, 에어팟 PRO, 애플워치4 등 다양한 고가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아이폰12 사전예약 후 개통자에 한하여 아이폰12 공기계, 아이폰12 반값, 아이폰12 요금지원, 아이패드 PRO 3세대, 에어팟 프로, 애플워치SE를 추첨하여 제공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폰12 출시 전 구형 아이폰 시리즈를 대상으로 재고정리가 진행 중이며 마지막 재고로 운영 중인 아이폰X, 아이폰XR, 아이폰7 등의 모델을 할부 부담 없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며 ”아이폰11과 아이폰SE2에도 높은 수준의 할인이 적용되었다. 아이폰SE2의 경우 구입 시 에어팟 2세대까지 받아볼 수 있어 많은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국대폰은 갤럭시Z플립 10만 원대, 갤럭시S20 20만 원대, 갤럭시노트20 30만 원대 등 20여 종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노트9과 갤럭시S10 5G 의 경우 최대 100%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또한 최대 49만 원 현금 사은품을 제공하는 SK, KT, LG, LG헬로비전 인터넷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국대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