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 베트남에 웨어러블용 글라스 공장 투자…내년 양산

입력 2020-10-20 15:15


<사진>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제이앤티씨 Vina법인 1, 2공장 전경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글라스 내년 1분기 양산 예정

-초박막유리·車커버글라스 양산설비 순차 증설 계획

커버글라스 및 스마트폰 커넥터 전문기업 제이앤티씨가 베트남에 웨러러블용 글라스 공장 투자를 진행한다.

20일 제이앤티씨(대표이사 박영준)는 베트남 제3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베트남 제3공장은 제이앤티씨의 자회사(JNTC Vina)가 소재한 하노이 인근에 건평 73,000m2 규모로 건설된다.

제3공장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커버글라스가 2021년 3월부터 양산되며, 예상 총 투자규모는 약 1억달러(한화 약 1,150억 원)이다.

제이앤티씨는 20일 투자자본 확충을 위해 자회사 JNTC Vina가 1,500만달러 규모의 자본금을 증자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까지 추가 투자를 통해 폴더블·롤러블용 초박막 유리(UTG, Ultra Thin Glass), 차량용 커버글라스, 초소형 카메라 글라스 등의 양산설비를 순차적으로 증설하여 2021년 6월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제이앤티씨는 이번 신규투자를 통해 소형, 중형, 대형 디바이스의 커버글라스 모두를 일괄 양산할 수 있게 된다.

회사 측은 로봇을 활용한 최첨단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압도적인 제조경쟁력을 보유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현재 디스플레이 발전에 따라 관련 커버글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헬스케어와 원격 의료 서비스로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커버글라스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폴더블, 롤러블 디스플레이와 차량용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면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커버글라스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제이앤티씨의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커버글라스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