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메모리 사업을 인수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19%(1,900원) 내린 8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9시 30분까지 매매가 정지됐던 SK하이닉스는 거래 재개 이후 반짝 상승하더니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인텔사의 낸드 사업 부문 전체를 10조3천억원에 인수하는 양도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낸드 부문에서 지난해 기준 글로벌 5위 수준이지만 인텔 인수 후에는 시장조사기관 옴디아 기준 글로벌 2위로 도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