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방수팩 업체 ㈜엠팩플러스(대표 손광오)는 지난 15일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에 60회와 100회를 세탁한 다회용 '젤리팜 소트프핏 마스크' 제품 각각에 대한 액체저항성(비말차단) 시험(비말차단용 마스크 가이드라인)을 의뢰하여 60회와 100회를 세탁한 마스크 모두 '물방울이 30분 이내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일회용 비말차단 마스크의 경우 세탁 전 상태에서 액체저항성을 시험하는 것과 달리 60회와 100회 세탁 후 시험을 성공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면서, 이는 마스크가 3개월 이상 비말차단 효과를 유지하면서 재사용할 수 있어 매우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젤리팜마스크는 특허청으로부터 '다회용 마스크의 제조방법' 발명으로 특허등록 및 3건의 디자인등록을 받았다.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활동성과 사계절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한 습식 폴리우레탄 첨단 신소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젤리팜 소프트핏 마스크'는 KATRI(한국의류시험연구원)를 통해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 8대 유해물질 검출테스트 통과 및 항균, 자외선차단성능, 피부 자극도, 소취력 시험에서 성능이 검증됐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폐렴간균, 황색포도상구균 항균시험에서 각각 99.9% 억제효과를 나타냈고, 자외선차단성능 시험에서 차단지수 최고등급 UPF 50+, 자외선 차단율 A.B 모두 99.9% 이상 효과와, 피부자극 시험(홍반, 부종, 구진)에선 '음성' 판정(피검자 20명)으로 피부 자극이 없고, 소취력 시험에서 소취율 86%로 마스크 속 불쾌한 냄새 제거에 탁월한 성능이 있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얼굴 곡선을 감싸는 입체적인 핏과 뛰어난 밀착력으로 날렵한 V라인을 연출해주는 동시에 유해물질 및 먼지 침투를 방지하며, 뛰어난 신축성으로 장시간 사용 시에도 귀 통증이 없으며, 구조적 볼륨감으로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1.5mm 초슬림 디자인과 6g 초경량으로 엑티브하고,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기법을 적용해 깔끔하여 스타일리시하며, 빠른 건조로 쾌적함을 유지하고 1일 수회 세탁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100회 세탁 후에도 변형되지 않아 언제가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엠팩플러스 마기형 이사는 "마스크는 생활필수품인데 일회용으로 만들어 버려지는 것이 지구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면서 앞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국산 소재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월 200만개 이상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지난 5월부터 자사 브랜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 및 OEM 생산으로 올해 140만개 이상 판매 실적을 예상하고 있고, 수출은, 일본, 미국, 캐나다를 시작으로 꾸준한 오더가 들어와 올해 3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내년에는 100만 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SBA(서울산업진흥원) 지원을 통해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으로 모바일 생방송을 진행하여 젤리팜 마스크에 대한 일본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으로 많은 판매가 이루어져 앵콜 방송 진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1시간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하여 높은 판매성과에 힘입어 리뉴얼된 제품으로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엠팩플러스는 마스크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마스크용 넥 스트랩(자석 타입과 단추 타입)을 개발하여 특허 2건 출원 및 디자인 3건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 생산 및 판매에 나섰다. 이 제품은 친환경 폴리우레탄 필름 소재를 사용하여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오염물이 스며들지 않아 위생적이며 세척이 간편하고 가벼워 사용성이 우수하고, 특히 자석 타입의 경우 펼쳐진 마스크를 자석을 통해 반으로 접은 상태로 목에 걸어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활동 시 마스크를 오염으로부터 방호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