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 새로워진 '2020뉴 모나코 컬렉션' 선보여... 스틸 브레이슬릿 20여 년 만에 등장해

입력 2020-10-19 10:00


태그호이어의 새로워진 '2020 모나코 컬렉션'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모나코 컬렉션은 그간 모나코를 상징하던 블루 컬러가 아닌 볼드한 블랙 컬러가 다이얼에 적용됐으며, 스틸 브레이슬릿을 장착하는 등 기존 출시돼 온 모나코 컬렉션과는 다른 외관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0 뉴 모나코는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과 블랙 엘리게이터 스트랩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됐다.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은 지난 20여 년간 모습을 감춰왔다. 새로워진 모나코 컬렉션은 1970년대 초반에 출시된 클래식 버전에 한층 현대적인 디테일과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적용해 재현했다. 오리지널 디자인에는 충실했지만, 러그 부분을 확장함으로써 워치 케이스를 더욱 탄탄하게 지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불어 손목 위의 착용감 향상을 위해 브레이슬릿은 점점 좁아지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또한, 태그호이어의 워치메이킹 기술력이 완성한 혁신의 80시간 파워리저브 인하우스 무브먼트, 호이어 02까지 탑재돼 스위스 아방가르드 워치메이커 태그호이어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진보한 기술력을 얼마나 정교하게 결합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2020 뉴 모나코는 앞서 15일, 롯데백화점 창립일을 기념해 전국 태그호이어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한정수 수량이 선 공개됐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23일에는 태그호이어의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롯데백화점 몰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 프리미엄 배송서비스 발렉스를 통해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선 공개 기간 중에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뉴 모나코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워치와인더 한정 수량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이외의 전국 태그호이어 매장에서는 11월 중순부터 뉴 모나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